문경대학교 간호학과, 해부학(카데바) 실습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학과장 윤영주)는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3차례에 걸쳐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에서 해부(카데바)실습을 했다.

학생들은 이번에 교육과 연구를 위해 시신을 기증해 주신 분들의 숭고한 마음을 생각하며 윤리 의식을 함양했으며, 인체의 형태와 구조를 이해하고 체계적인 해부학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전공에 대한 이해와 전공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해부학 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증자에 대한 존경의 마음과 생명 윤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해부학 이론에서 배웠던 내용을 직접 실습을 통해 경험하면서 인체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문경대학교는 지난 30년간 각종 대학평가와 인증을 통과했으며, 2022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및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에 선정, 관련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업 성과로 최근 5년간 평균 취업률 78.9%를 기록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