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시가족센터 , ‘ 무비데이 ’ 시작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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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 지난 24일 가족 역량 강화를 위한 온가족보듬사업의 교육문화프로그램 일환으로 메가박스 문경지점에서 ‘무비데이’의 첫 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무비데이’는 가족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가족여가에 대한 허들을 낮추고, 자연스럽게 교류해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은 가족의 의미와 소속감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엘리오>를 감상하고, 영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참여자들은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 정말 좋았다. 영화 한 편이 우리 가족 대화의 물꼬를 텄다”며, “새로운 추억을 쌓아갈 수 있어 좋았고,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무비데이’는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문경시가족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의 영화 관람이라는 여가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가족 소통을 증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문경시가족센터에서는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가족 기능 회복과 가족 역량 강화가 필요한 이용자들에게 가정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상담, 사례관리, 교육문화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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