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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무형유산 사기장 이학천 공개행사 12일 가져
인물동정

경상북도 무형유산 사기장 이학천 공개행사 12일 가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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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무형유산 사기장 이학천 공개행사 12일 가져
경상북도 무형유산 사기장 이학천 공개행사 12일 가져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에서 묵심도요를 운영하고 있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이학천 사기장은 12일 이곳에서 공개행사를 연다.

 

이학천 사기장은 2002년 대한민국 도예 명장 선정, 2006년 분청사기와 백자 두 분야에서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그의 작품은 프랑스 세브르 국립박물관, 중국 경덕진 박물관, 상해 예품박물관, 미국 브리지포드대 박물관 등 해외 유수 박물관에 영구 소장돼 예술성과 전통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기장의 연적 제작과 도화 작업 시연, 전통가마와 전시장 관람, 작가와의 소통 등으로 진행한다.

 

이학천 사기장은 공개행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나눌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전통가마의 맥을 지켜나가며 도자 문화의 소중함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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