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문경시, ‘2025 문경 청년 문화 주간’ 운영
교육문화

문경시, ‘2025 문경 청년 문화 주간’ 운영

이민숙 기자
입력
문경시, ‘2025 문경 청년 문화 주간’ 운영
문경시, ‘2025 문경 청년 문화 주간’ 운영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청년센터가 주관하는 ‘2025 문경 청년 문화 주간이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문경시청년센터와 갤러리 문경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조응(調應)’상응(相應)’을 주제로 9월 청년의 달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관내 청년과 타 지역 청년들이 문화·예술·생활을 매개로 교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첫 일정은 15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청년 경제교육 시리즈 특강이다. 사전 설문조사에서 청년들이 가장 필요로 한 금융교육 수요를 반영해, 생애주기별 단계(미혼 청년·기혼 청년·청년 학부모)에 따른 맞춤형 강좌가 3차례 진행된다.

 

조응(調應)’이라는 제목의 전시 프로그램은 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갤러리 문경에서 매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회화, 디지털아트, 설치미술, 도예, 패브릭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선보여 지역 청년작가들의 창의적 감각과 예술적 시도가 한자리에 모인다.

 

마지막 날인 20일 오후 4시에는 갤러리 문경 야외마당에서 전시 작가 인터뷰, 시낭독회, 힙합댄스, 디제잉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북 큐레이션, 편지 교환 프로젝트, 메시지 월, 도자기 체험 부스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지역 청년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청년은 지역의 미래이자 활력의 원천이라며 이번 청년 문화 주간이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채워가고, 예술을 통해 서로의 감각을 나누며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청년 행복 뉴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역 청년과 단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