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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교실과 함께하는 마성면민 화합한마당 개최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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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교실, 1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 뽐내
취미교실과 함께하는 마성면민 화합한마당 개최
취미교실과 함께하는 마성면민 화합한마당 개최

마성면 행정복지센터는 마성면 체육회(회장 홍재학)와 함께 16일 면민 4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취미교실과 함께하는 마성면민 화합 한마당을 열어 마성면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발표회는 취미교실 참여자들이 1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자신감을 함양하는 한편, 면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취미교실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참여 활성화,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한 지역 공동체 화합과 면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마성면은 노래, 댄스, 난타, 오카리나, 하모니카, 농악 등 총 15개의 취미교실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2회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각종 행사에서 개별 팀 단위 공연은 있었으나 취미교실 참여자 전원이 연합해 발표회를 가진 것은 처음으로, 이날 무대에 오른 참여자들은 그동안 연습을 통해 다져 온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했고,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내 행사장은 콘서트장을 방불하게 하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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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학 회장은 오늘 면민들에게 풍성한 공연을 통해 큰 즐거움을 전한 취미교실 참여자들의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앞으로도 면민들의 문화 활동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혜동 마성면장은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취미교실에 대한 면민들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예산 여건을 고려한 단계적 운영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앞으로 보다 많은 면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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