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늘며 국제화 캠퍼스 본격화

문경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함께 국제화 캠퍼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국제교육원(원장 강창교)은 지난 14일 교내에서 2026학년도 봄학기 한국어연수과정 입학식을 갖고 외국인 유학생 12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기존 재학생 6명과 신규 입학생 6명이 참여했으며, 입학생들은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 출신으로 구성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강창교 국제교육원장과 우희철 국제교육원 부원장, RISE사업단 교직원, 한국어 강사진이 참석해 유학생들을 환영하며 학업 의지를 북돋웠다.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대학 소개를 비롯해 학사 운영, 생활교육, 체류 관리 등 유학생 정착을 위한 실질적 안내가 진행됐다.

입학생 대표로 소감을 밝힌 한 연수생은 “한국어 공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문경대학교는 최근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글로벌실버케어과와 외식조리파크골프과에 7명의 유학생이 입학한 데 이어 이번 한국어연수과정 신규 입학생 6명이 더해지며 총 13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늘었다. 지역 전문대학의 국제 경쟁력 강화 흐름 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성과는 적극적인 해외 유치 활동과도 맞물려 있다. 우희철 국제교육원 부원장은 지난 3월 몽골, 4월 베트남을 방문하며 현지 유학생 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학 차원의 국제교류 네트워크 확대도 추진 중이다.

강창교 국제교육원장은 “봄학기 입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경대학교는 국제교육 확대와 함께 교육 경쟁력도 주목받고 있다. 대학알리미 공시 기준 4차 유지취업률 조사에서 85.6%를 기록하며 전국 130개 전문대학 가운데 4위, 대구·경북권 전문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유학생 유치 확대와 취업 경쟁력 강화가 맞물리며 지역대학 국제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