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보건소, 코로나19 미접종 고위험군 백신 접종 연장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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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보건소(소장 박애주)는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을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자는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주민, 면역 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중 지난 10월 이후로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다.
단, 이미 접종을 완료한 고위험군은 면역저하자 또는 추가적인 보호가 필요한 경우(유행국가 출국 예정인 경우 등)에는 의료진의 상담을 거쳐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문경시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을 갖고 6월 30일까지 방문하면 된다.
이번 접종은 남은 백신 물량 150개 한정으로 시행되며, 조기 소진 될 것으로 예상돼 접종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에 사전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또한 이미 접종을 완료한 고위험군은 10월부터 시작되는 2025-2026절기 예방접종 시 인플루엔자(독감)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할 수 있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미접종 고위험군은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반드시 백신 접종을 받아주시기 바라며, 손 씻기·마스크 착용 등 일상 속 기본 감염예방수칙도 지속적으로 지켜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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