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 찾아가는 지적 민원서비스, 산양면 2곳에서 운영
이민숙 기자
입력

문경시는 지난 22일 오전 산양면 우본1리와 같은 날 오후 평지2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 9, 10번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제도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지적 민원을 상담·접수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 서비스로,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처리반을 구성해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에서는 지적 민원(분할, 합병, 지목 변경 등)접수는 물론, 조상 땅 찾기 서비스와 기타 부동산 관련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특히 마을회 소유 토지의 경계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문경시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올해 벌써 10번째 운영을 맞은 ‘찾아가는 지적 민원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6월에 호계면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민숙 기자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