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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구제역 피해 축산농가에 ‘금융 숨통’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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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시장 폐쇄 대응, 최대 35억 원 규모 선급금 대출 이자 지원
문경시, 구제역 피해 축산농가에 ‘금융 숨통’
문경시, 구제역 피해 축산농가에 ‘금융 숨통’

문경시는 지난 73일 인접 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가축 시장 폐쇄가 장기화 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일부터 가축 시장 출하 소를 담보로 선급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출하가 지연된 7월부터 9월까지 문경축산농협 가축 시장에 출장 접수된 생후 7~13개월령 송아지와 번식우 등 약 700두다. 시는 최대 35억 원 규모의 선급금 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구제역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한 국가 차원의 방역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시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동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문경축산농협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문경시, 구제역 피해 축산농가에 ‘금융 숨통’
문경시, 구제역 피해 축산농가에 ‘금융 숨통’

한편, 문경시는 91일부터 하반기 소, 염소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빠른 가축 시장 정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선급금 이자 지원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축산농가에서도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하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을 철저히 실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문경시에서 단 한 건의 구제역도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 소독과 출입자 통제 등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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