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시청년센터, ‘청년, 조례로 말하다‘ 운영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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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년센터(센터장 황지은)는 지난 8일 센터 라운지에서, ‘청년, 조례로 말하다’를 열고, 문경 청년 조례 제안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과정을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정책 설계자이자 제안자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것으로, 단순한 제안을 넘어 실제 조례안을 설계하는 경험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1단계에서는 경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지방자치센터 현창호 연구원의 ‘청년을 위한 조례의 이해’라는 주제로 청년 정책 추진 구조와 조례 제정 절차, 입법 구성 요소에 대한 이해 등을 강의했다.
황지은 센터장은 “청년 조례 제안 프로젝트는 단발성 정책 교육이 아니라, 청년이 주체가 되어 문경의 제도 설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며, 최종 발표회를 통해 실제 정책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15일, 22일 분야별 청년 정책 활동을 거쳐, 29일 조별 제안 발표회를 통해 청년 주도의 실질적 정책 제안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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