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문경시의회 첫 행보는 ‘공부하는 의회’

제10대 문경시의회(의장 서정식)가 개원 직후 첫 공식 행보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나서며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로의 출발을 알렸다.
문경시의회는 7일 문경새재 페트로호텔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문경시의회 의원 및 직원 전문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일 제10대 문경시의회 개원과 함께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친 뒤 진행된 첫 공식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새롭게 출범한 의회가 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집행부 견제와 정책 대안 제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장에는 새 임기를 시작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자리해 의정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학습 분위기를 이어갔다.
강의는 지방의회 운영과 의정 분야 전문가인 김용석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장이 맡아 풍부한 사례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했다.

오전 과정에서는 ‘지방의회 운영체계의 이해와 의정활동 실무역량 강화’를 주제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의원의 책무,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운영 절차, 효과적인 의정활동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오후에는 지방의회의 핵심 권한 중 하나인 행정사무감사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행정사무감사 실전 역량 강화’를 주제로 감사 자료 분석 방법, 주요 착안 사항, 실제 사례를 활용한 질의 기법, 문제 지적을 넘어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방법 등을 공유하며 실전에 필요한 역량을 높였다.
참석 의원들은 강의를 경청하며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등 앞으로 펼쳐질 의정활동 준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서정식 의장은 “제10대 문경시의회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의회가 되기 위해서는 의원뿐 아니라 의회를 뒷받침하는 직원들의 전문성도 함께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익힌 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견제와 협력을 통해 문경 발전을 이끄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전문교육을 통해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열린 의회, 공부하는 의회 구현에 힘쓸 계획이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