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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점촌고 육성 나서.... 5년간 연 1억씩 지원
교육문화

문경시, 점촌고 육성 나서.... 5년간 연 1억씩 지원

이민숙 기자
입력
2025.06.11 14:14
문경시, 점촌고 육성 나서.... 5년간 연 1억씩 지원
문경시, 점촌고 육성 나서.... 5년간 연 1억씩 지원

문경시가 점촌고등학교(교장 김성태) 육성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앞으로 5년간 연간 1억 원씩 지원한다.

 

점촌고등학교는 2013년도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문경시와 재정지원협약 MOU를 체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3차 공모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문경시가 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 대학, 기업 등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다.

 

이에 따라 점촌고등학교는 맞춤형 고교학점제 선택교과 지원 프로그램, 선택형 방과 후 프로그램, 학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성을 키우는 맞춤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과과정으로 지··체를 고루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등 학력 위주의 일반고와 차별화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미래를 설계하여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경시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숙 기자
shms20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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