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학습코칭 사례 슈퍼비전 가져
이민숙 기자
입력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12일 센터 연수실에서 학습코칭단 18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례 슈퍼비전을 가졌다.
이날 김천대학교 박성주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청해, 학습코칭단의 사례 분석, 비전 제시로 현장에서 학습 코칭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했다.
문경, 상주에서 3명의 학습코칭단이 사례를 나누고, 슈퍼바이저, 학습코치와 함께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한 것이다.

이번 슈퍼비전에서는 ADHD로 집중력이 짧은 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지도 방안, 반복된 실패로 학습에 의욕이 없는 학생을 대하는 방법, 학생의 자아효능감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한 학습코치는 “처음 사례 나눔을 한다고 생각했을 때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많았는데, 함께 논의하면서 다음 주부터 실제 적용해볼 수 있는 방법을 얻어갈 수 있어 갚졌다”고 밝혔다.
센터장인 박진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학습코칭단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필요한 전문성을 키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례 분석과 슈퍼비전으로 학생 맞춤형 학습 서비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