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시민교회 소외된 이웃 3곳에 사랑의 연탄 1500장 전달

점촌시민교회(목사 문병식)는 지난 15일 ‘사랑의 연탄나눔행사’에 교인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1500장을 문경시 취약계층 2가구와 경로당 1곳에 직접 나눠주며 따뜻한 인사를 주고받았다.

이번 행사는 점촌시민교회가 매년 겨울철 한파를 맞아 기관 외의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연탄을 나누어주기 위해 기획해, 교인들의 따뜻한 사랑을 담아 더욱 의미가 깊었다.

특히, 연탄을 직접 나눠주는 교인들은 “겨울철에는 더욱 어려운 상황의 이웃들을 돕는 것은 큰 행복”이라며 “연탄뿐만 아니라 마음속으로도 함께 따뜻하게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점촌시민교회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매년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여주고 자긍심을 고취하며, 교인들이 사회에 더욱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문병식 목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울 난방 불편을 덜어주고, 따뜻한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노영석 점촌1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