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재)문경시장학회, 3자녀 이상 1358명 선발 10억 지급 의결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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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는 지난 20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문경 다자녀 생활 장학생 선발 심의,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총 4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다자녀 생활 장학금의 경우 3자녀 이상의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10월에 신청접수를 받아 1358명을 선발했고, 10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한 해 동안 지역의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사를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47명을 선발, 해당 우수교사 선발 안을 심의·의결해 11월 중으로 1인 50만 원씩 포상금을 지급한다.
내년 장학회 장학 사업으로 문경사랑장학금, 문경다자녀 생활 장학금, 지역대학 생활 장학금, 고등학교 행복장학금 등 25억 2350만원, 문경학사 운영 2억 9600만원을 편성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올해 장학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발전된 교육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었던 건 우리 장학회를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 기탁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내년에도 올해보다 더 발전된 장학재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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