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영서 도의원, 2025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이민숙 기자
입력

문경출신 박영서 도의원은 17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 소속으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인재개발원, 저출생극복본부, 감사관을 끝으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박영서 의원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정책개발원의 명칭 변경 가능성을 질문하며 원장 취임 당시 약속했던 여성 일자리 창출의 실질적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북부지역 40~50대 여성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강조하며 체감 가능한 성과 창출을 요구했다. 또한 시·군 여성들의 사회적기업 설립 과정에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저출생극복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온국민 1만원 이상 기부운동’의 모금 규모와 집행 내역조차 보고되지 않는 점을 질타했다.
또한 청소년 부모 지원 사업이 조례도 없이 추진되고, 여러 단체와의 돌봄마을 업무협약이 실효성 없이 보여주기 식 행사에 머물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밴드
URL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