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문체부 ‘예술누림’ 공모사업 선정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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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설장 박종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최 주관하는 ‘2025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운영시설형)’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적으로 취약한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권 증진을 돕는 것으로, 문경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미술, 공예 등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에 걸쳐 ‘무지개빛 미술탐구’, ‘내손으로 만드는 토탈공예’로 창의적인 미술, 공예 수업을 진행하며, 추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발표회, 작품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간 유대감 형성과 자기 표현력 향상, 정서적 안정을 기대하고 있다.
박종훈 시설장은 “이번 예술누림 사업 선정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보다 풍부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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