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박열의사기념사업회,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앞장선 학교에 감사패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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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서원)는 1일 오후 매년 개최하는 나라사랑 글짓기ㆍ그림그리기 대회에 적극 협조해온 상주 함창초등학교(교장 유한라)와 예천 풍양중학교(교장 이용희)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함창초등학교는 박열 의사의 모교(제3회 졸업생)로 매년 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석해오고 있으며, 또한 매년 1월 17일 개최되는 박열 의사 추모식에 남, 여 학생 대표가 참가해 선배님을 기리는 ‘헌시 낭독’도 해오고 있다.

풍양중학교는 최근 3년간 전교생(15~20명)이 글짓기 대회에 참석해 좋은 성적을 내는 등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데 타 학교의 귀감이 되고 있다.
두 학교는 이날 감사패를 받고 나라사랑 정신을 다지기 위해 2학기에는 전교생이 박열의사기념관을 찾겠다고 했다.
함창초등학교 유한라 교장은 “박열의사를 선배로 둔 함창초등학교 학생 모두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선배님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와 지역사회의 큰 인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한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원 이사장은 “양교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이제는 전국대회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더 성장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수상인원의 확대와 대회준비에 더 많은 신경을 쏟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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