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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 오미자축제서 기초질서 확립 및 다중피해사기 예방 홍보 전개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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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문경오미자축제 행사장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확립과 다중피해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홍보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다중피해사기 범죄를 예방하고, 생활 속 기초질서 준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경경찰은 행사장 내에 ‘기초질서 확립’ 홍보 현수막을 붙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부스를 찾는 시민들에게는 다중피해사기 예방 문구가 삽입된 스티커 부착 홍보물품(물티슈, 밴드, 부채 등)을 배부했다. 또한 단순 배포에 그치지 않고, 경찰관이 직접 방문객들에게 보이스피싱·투자사기·온라인 사기 등 다양한 유형별 피해사례와 예방법을 설명하며 현장 맞춤형 예방 홍보를 병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축제 특성을 고려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기초질서를 지키고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김말수 서장은 “오미자 축제와 같은 지역 대표 행사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범죄 예방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경찰은 지역사회와 함께 기초질서를 바로 세우고, 다중피해 사기를 비롯한 각종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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