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 웹툰형 학교폭력 설문지 활용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 개최

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4일 서장실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 눈높이에 맞춘 웹툰형 학교폭력 설문지 활용사례 수기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경경찰서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지문 형태의 문답식 학교폭력 피해 설문지로는 이해에 어려움이 있어, 이해하기 쉽게 웹툰형 설문조사서를 전국 최초로 제작해 대상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9월 말까지 교원들을 대상으로 웹툰형 설문지 활용사례 수기 공모전을 실시했다.

그 결과 우수한 작품을 제출한 산양초등학교 이예진 교사에게 최우수상, 문경공업고등학교 이준엽 · 문경교육지원청 박미나 교사에게 우수상을 차지해 이날 상을 받았다.

김말수 서장은 “웹툰형 학교폭력 설문지를 통하여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범죄 피해에 대한 적극적인 설문 참여로 누구나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안전한 문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