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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멘토링 나서
교육문화

문경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멘토링 나서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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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멘토링 나서. /문경시가족센터 제공
문경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멘토링 나서. /문경시가족센터 제공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17일 토요일 10시 센터 강의실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와 부모 26, 자원봉사자(멘토) 13명이 참여하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멘토링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 사업은 문경시 고등학생들과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초등)1:1로 매칭해 멘티(초등)에게는 기초 학습 능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멘토(고등)에게는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봉사 의식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었으며, 올해는 가정방문이 아닌 흥덕동 신축 가족센터 교육실에서 1:1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선발된 멘토들은 문경여자고등학교, 문창고등학교,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며, 멘토와 멘티들은 센터에서 학습지도와 의사소통 능력 향상, 체험활동을 병행해 9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운영한다.

 

박소희 센터장은 문경시 고등학생들의 봉사로 멘토링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어서 감사드리며 멘토와 멘티의 관계를 통해 다문화 자녀들의 기초학습 능력이 향상될 수 있고 멘토들에게는 다문화 이해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경시가족센터는 문경시의 모든 개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하고 있고, 센터 홈페이지, 카카오 채널,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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