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립중앙도서관 4월 문경문학아카데미 진행

문경지역 문학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경문학아카데미’가 지난 25일 오후 2시, 올해 네 번째 강연을 진행했다.
이 아카데미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문학계 인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예술관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문학 저변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4월 강좌에는 시인이자 캘리그라피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박윤규 작가가 강사로 나섰다. 박 작가는 이날 ‘시인의 사회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현대사회에서 문학이 갖는 본질적인 가치와 창작자의 소명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눠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 남해 출신인 박윤규 시인은 부산작가회의와 한글손디자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박윤규 캘리그라피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시집 ‘꽃은 피다’ 등 다수가 있다.

이날 행사는 문경문인협회 회원뿐만 아니라 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이 참여해 약 3시간 동안 활발한 소통 속에 마무리 되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의 질문이 이어져 지역 사회의 높은 문학적 열기를 실감케 했다.
김정부 문경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고, 지역 내 문학 창작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강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립중앙도서관(054-550-84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