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도서관, ‘독도의 날’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관장 정희경)은 우리 땅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호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독도의 날(10월 25일) 기념행사를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독도 사랑’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독도는 우리 땅’ 도서 전시, ‘가로세로 독도 낱말 퀴즈’ 이벤트 등 29일까지 세 가지 테마로 운영한다.

‘독도 사랑’에코백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최모 이용자는 “독도를 상징하는 그림을 스텐실 기법으로 에코백에 새기면서 환경 보호와 독도 사랑 의미를 동시에 생각할 수 있어 재밌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정희경 관장은 “이번 독도의 날 행사를 통해 독도가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 속에 깊이 자리하고 있는지를 다시 확인하고 독도의 소중함을 올바로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 동안 진행될 전시와 퀴즈에도 지역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