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기사
호계면 자연보호협의회, 동지 팥죽 나눠
이민숙 기자
입력

호계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명순)는 22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지를 맞아 3일간 정성껏 준비한 팥죽을 29개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했고, 호계면 자연보협의회는 매년 하천쓰레기 정화, 가시박 제거 등 자연환경 정화 활동과 공동모금회 성금, 연탄 나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명순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팥죽을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길 호계면장은 “동지는 이웃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절기인 만큼,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애써주신 자연보호협의회에 감사하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밴드
URL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