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고교생 17명, 미국 아이비리그 8개 대학 탐방

문경시는 관내 6개 고등학교 학생 17명을 선발해 오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10박 12일 동안 미국 동부 지역 아이비리그 8개 대학을 탐방하게 한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현지 명문대학의 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장래 진로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미국 동부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해 학문적 호기심과 국제 이해력을 증진시키도록 했다.

이를 위해 문경시는 17일 ‘2025 해외 명문대학 견학’에 참가할 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3층 대회의실에서 사전설명회와 안전교육도 가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아이비리그의 명문대학 탐방 및 현지 학생들과 다양한 문화 교류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비전을 크게 키우고, 단단한 자신감을 가져 앞으로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문경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을 경쟁력 있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