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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전국 지자체 홍보대상 2관왕… 지역 이미지 상승세 이어가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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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전국 지자체 홍보대상 2관왕… 지역 이미지 상승세 이어가

문경시는 21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시상식에서 안전관리부문 대상과 홍보대사대상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제1회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성과를 이어가며 지역 홍보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안전관리부문 대상은 경북소방장비기술원이 제작한 홍보 영상이 받았다. 또한 문경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박서진이 홍보대사대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문경시의 콘텐츠 기획력과 지역 이미지 제고 효과가 높은 평가를 얻었다.

문경시 전국 지자체 홍보대상 2관왕… 지역 이미지 상승세 이어가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 축제, 관광, 안전 등 다양한 행정 콘텐츠의 기획력과 완성도를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여 지자체가 늘어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문경시는 지난해 종합대상에 이어 올해도 주요 부문을 석권하며 지속적인 홍보 전략과 콘텐츠 혁신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관광도시 브랜드 강화뿐 아니라 찾아오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데에도 긍정적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의 매력과 정서를 담은 고품질 콘텐츠가 연이어 전국적 인정을 받게 되어 뜻깊다앞으로도 창의적인 홍보 전략을 통해 문경의 브랜드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들 사이에서도 이번 수상 소식에 반가움과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문경읍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최근 문경을 소개하는 영상이나 행사 홍보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느꼈는데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관광객이 늘면서 지역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이번 수상을 계기로 문경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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