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족센터 , 식사일기 ‘ 식이적절 ’ 프로그램 성료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 전문가를 초빙해 식이 조절에 스트레스를 느끼는 모든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식사일기 프로그램 ‘식이적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식이적절’은 온가족보듬사업 교육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면 3회, 비대면 12회 운영, 참여자들의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식이 조절 스트레스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보는 것으로, 자기 가치감과 감정 조절 문제에 주목한 것이다.

대면에서는 ▲자기 가치 감 알기 ▲나의 감정 다루기 ▲올바른 식습관 형성하기 등의 심층적 교육과 함께 나의 가치를 담은 프리저브드 플라워 만들기, 감정 아로마 향수 만들기, 무설탕 초콜릿 만들기 등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비대면에서는 식사일기 작성과 공유를 중심으로, 전문가의 피드백과 정서적인 지지가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매일 자신의 식사 내용과 감정을 기록해, 개인의 감정 변화와 식사 습관의 관계를 인식했으며, 피드백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행동 변화를 경험했다.

한 참여자는 “앞으로도 프로그램에서 들었던 여러 내용들을 잊지 않고 하나하나씩 적용해보면서 몸과 마음이 지금보다 더 건강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하고 노력하겠다. 가족센터 직원과 강사님, 대표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