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청춘학당’ 종강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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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지난 4월 3일 개강한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상오스님) ‘청춘학당’이 매주 목요일 10회 동안 진행하고 12일 종강했다.
노래교실, 실버레크레이션, 스마트폰교육, 원예수업, 영양도시락 만들기 등으로 운영한 청춘학당은 이용자들의 높은 참석 율을 보였다.
마지막 수업으로 진행된 영양도시락 만들기는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참여해 어르신들과 협력해 만들고 이야기꽃을 피우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참여 어르신들은 마지막 수업에서 학당 참여 동안 즐거움, 고마움을 나누며 아쉬워했다.
상오스님 관장은 “마지막 수업을 단순한 종강이 아닌 함께 만든 따뜻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생활지원사들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다. 청춘학당은 배움을 넘어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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