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환경보호 아이디어 공유로 지속가능한 캠퍼스 조성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1일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캠퍼스 구축을 위해 ‘2025학년도 ESG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대의원회(의장 최소윤) 주관으로 재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이번 ESG캠페인은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 안내 ▲Zero Waste 실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교류 ▲학과·동아리 단위의 친환경 실천 사례 소개 ▲캠퍼스 내 자원 절약을 위한 의견수렴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친환경 통학문화 확산’, ‘쓰레기 발생 최소화 생활습관 만들기’ 등은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로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 아이디어를 학교 구성원들과 나누고 실제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더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ESG캠페인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지속가능한 대학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학년도 정시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간호학과(4년제) ▲사회복지서비스과 ▲사회복지과(야) ▲스포츠재활과 ▲농산업마케팅과(야) ▲외식조리파크골프과 ▲자유전공과 ▲글로벌실버케어과 등 총 8개 학과다.
2026학년도부터는 합격자 전원에게 매학기(2년, 4년제) 등록금 실 납부금의 50% 감면혜택과 매년 문경시지역대학생활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해 등록금 걱정 없도록 다양한 장학혜택을 마련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