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사랑 장학생 286명에게 2억 6670만 원 지급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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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 문경시장)는 지난 15일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문경사랑 장학생 286명에게 2억 6670만 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재)문경시장학회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5년 문경사랑장학생’을 접수해 339명이 신청했다.
장학생 선발 결과는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해당 학교로 통보하며, 대학생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성적우수 장학생 101명, △특기 장학생 54명, △희망 장학생(저소득, 다문화 등) 122명, △꿈드림(검정고시) 장학생 5명 등이다.
장학금은 올해 1억 6500여만 원이 일반 시민과 단체로부터 기탁됐으며, 2013년 설립 이래로 현재까지 72억 8000여만 원이 기탁됐다.
문경시장학회 사무국 관계자는 “장학회 임원들의 많은 노고로 재단 운영과 상반기 장학 사업이 무사히 추진되었고, 하반기 장학 사업에도 지역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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