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의사기념관, 하반기 운영위원회 개최

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서원)는 19일 오후 박열의사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박열의사기념관 하반기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성진)를 개최해 올해 운영 실적을 공유하고, 내년 주요 사업 계획을 협의했다.
운영위원회는 경북북부보훈지청, 문경교육지원청, 문경시청 관계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 지역 마을 대표 등 11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회의를 통해 기념관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을 하고 있다.
이날 기념관 운영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에 대한 설명과 올해 기념관 관람객 방문현황, 주요사업 추진실적, 학술연구사업(번역) 추진상황, 예산집행 현황, 내년 주요사업 추진계획과 예산(안)이 보고됐다.
특히 내년 박열의사 서거 제52주기 추모식 계획과 애국지사 가네코 후미코 서거 100주기 기념행사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를 주재한 박성진 운영위원장은 “신임 이사장 취임 이후 2025년도는 기념관이 괄목할 만한 대내외 활동을 펼치며 살아있는 기념관이 되어 운영위원장으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운영위원들께서 기념관 운영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쏟아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평소 운영위원분들의 많은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은 가네코 후미코 여사 서거 100주기를 맞는 뜻깊은 해인만큼 운영위원분들의 더욱 많은 관심과 자문을 부탁드리며,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기념관이 되기 위해 더한층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