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산학협력지원처, 지역문제해결 프로젝트 시상식 개최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4일 ‘2025학년도 지역문제해결 프로젝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역문제해결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지역 현안을 탐색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적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고 전공 기반의 현장 실무교육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아보는 과정을 거치며 지역사회 이해를 깊이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점촌2동 문경중앙시장 밝기 및 환경 개선’을 주제로 한 문경Re:본(사회복지과) 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점촌5동 반려동물 문화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한 점촌5동(매봉길 외)(사회복지과) 팀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점촌4동 버스노선 시간표 부재에 따른 불편 해소 방안’을 제시한 오복이(사회복지과) 팀, ‘마을 쓰레기 불법투기 해결방안’을 제안한 우리마을 정원사(사회복지과) 팀, ‘고령층 의료 접근성 개선 방안’을 발표한 문케어(간호학과) 팀에게 돌아갔다.

강창교 처장은 “학생들이 지역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한 점이 돋보였다”며 “우수한 결과물들이 실제로 지역에 적용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정을 가지고 프로젝트에 참여해 준 학생들과 지도에 힘써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경Re:본 팀 김정화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구성원의 입장에서 더 나은 문경을 만들기 위한 고민을 깊게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