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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4동새마을회 ‘사랑의 김장’하고, 꽃 심고.....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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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4동새마을회 ‘사랑의 김장’하고, 꽃 심고.....
점촌4동새마을회 ‘사랑의 김장’하고, 꽃 심고.....

점촌4동새마을회(협의회장 백헌기, 부녀회장 권용순)는 지난 21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점촌4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사랑의 김장행사를 갖고 따스한 온정을 나눴다.

 

이를 위해 19일부터 이틀간 새마을회원들은 김장에 필요한 각종 재료들을 마련하고, 절이기, 버무리기 등을 거쳐 이날 정성껏 김장했으며, 개별 포장한 김장김치 200여 통은 독거어르신, 취약계층 등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권용순 부녀회장은 김장 한 포기마다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의 겨울이 조금 더 따뜻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추장호 점촌4동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오늘의 나눔이 겨울 내내 이웃에게 큰 응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점촌4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겨울맞이 화단 꽃 배추 심어 

점촌4동새마을회 ‘사랑의 김장’하고, 꽃 심고.....
점촌4동새마을회 ‘사랑의 김장’하고, 꽃 심고.....

23일에는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 사업으로 80여 개 화단에 있던 국화를 정리하고 겨울철 기후에 적합한 꽃 배추를 심었다.

 

그동안 노란 국화는 추석에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을 화사하게 맞이했으며, 이번에 심은 꽃 배추도 겨울 동안 생동감 있는 거리 경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용순 부녀회장은 사계절 아름다운 점촌4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장호 점촌4동장은 새마을회의 꾸준한 봉사와 노력이 지역 미관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인사했다.

 

한편, 점촌4동새마을회는 매년 김장 나눔, 연탄나누기, 환경정비활동 등 다양한 지역 밀착 활동을 이어오며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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