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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북 공관위 본격 가동…기초단체장 면접 20일 실시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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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북 공관위 본격 가동…기초단체장 면접 20일 실시
국민의힘 경북 공관위 본격 가동…기초단체장 면접 20일 실시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공천 심사에 본격 착수했다. 기초단체장 후보자 면접 일정이 확정되면서 경북 지역 공천 작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15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등에 따르면 도당 공관위는 지난 13일 도당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향후 공모 일정과 심사 기준 등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관위원장인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을 포함해 공관위원 7명이 전원 참석했다.

 

경북도당 공관위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경북 21개 기초단체장 선거구 출마자 69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22일부터는 광역의원 출마자를 상대로 면접을 실시하며, 일정에 따라 면접은 23일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기초의원 후보자에 대해서는 별도 면접을 하지 않기로 했다.

 

구자근 공관위원장은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공천 과정은 당일 당협 운영위원장과 협의를 거쳐 진행하게 돼 있다당협위원장과 협의해 원칙대로 절차를 진행하되 당 기여도와 비전, 개인 역량과 인품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살펴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면접은 본격적인 경선 방식 결정과 후보 압축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당규상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원칙적으로 기초단체장, 지역구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후보 추천을 맡고 있으며, 인구 50만 명 이상 자치구··군의 기초단체장 후보 추천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담당한다. 이에 따라 경북에서는 포항시장 공천이 중앙당 관리 대상이어서 도당 면접 대상은 21개 시·군으로 잡혔다.

 

전체적으로 보면 국민의힘 경북 공천 심사는 기초단체장 면접을 시작으로 광역의원 심사, 이후 경선 또는 단수추천 여부 결정 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20일 면접 결과가 각 시·군 공천 구도의 윤곽을 가를 첫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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