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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학생-교직원-학부모 700여명, ‘행복콘서트’ 관람
교육문화

문경 학생-교직원-학부모 700여명, ‘행복콘서트’ 관람

이민숙 기자
입력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회 찾아가는 행복콘서트(문경)' 장면. /문경교육지원청 제공

문경교육지원청(이경옥 교육장)2일 오후 2,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주관 4회 찾아가는 행복콘서트(문경)’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콘서트에는 문경교육지원청이 지정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해,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 예술로 창의적 체험활동의 장을 마련했다.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회 찾아가는 행복콘서트(문경)' 장면. /문경교육지원청 제공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회 찾아가는 행복콘서트(문경)' 장면. /문경교육지원청 제공

콘서트는 국악, 바이올린, 힙합댄스, 변검, 클래식, 실용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총 7개 공연팀, 25명의 출연진이 무대에 올랐고,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흥미롭게 운영했다.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내용은 문화예술 감상의 즐거움뿐 아니라, 바람직한 학생 축제문화 정착과 인성교육 실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회 찾아가는 행복콘서트(문경)' 장면. /문경교육지원청 제공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회 찾아가는 행복콘서트(문경)'에서 인사하는 이경옥 문경교육장. /문경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행복콘서트는 학교의 행정·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문화예술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공연 후에는 관람자 대상 만족도 조사가 QR코드로 진행돼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경옥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 모두가 문화예술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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