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여중, ‘MBTI 향수 만들기’로 자기 탐색과 표현 역량 키워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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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여자중학교(교장 서재원)는 지난달 31일, 희망자 25명을 대상으로 ‘MBTI로 알아보는 나의 성격 유형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성격 유형을 이해하고 이에 어울리는 향수를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탐색과 표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MBTI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 유형을 파악하고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자신에게 어울리는 향료를 선택했으며, 조향 체험을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향수를 완성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 다른 성향의 친구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며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으며, 자신의 강점을 인식하고 약점을 보완하며 학습 동기와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했다.
서화진 교감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자신을 깊이 탐색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태도를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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