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박춘남·서정식 의원,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문경시의회 박춘남 의원(라 선거구, 호계·점촌1동·점촌3동)과 서정식 의원(나 선거구, 점촌2동·점촌4동·점촌5동)이 (사)한국유권자중앙회와 ‘함께하는포럼’이 공동 주최한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은 두 의원이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문경시의회 의원이 동시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의미가 크다.

◇ 박춘남 의원 – 시민 건강·복지·생활 인프라 향상에 앞장

박춘남 의원은 시민의 건강권 보장과 복지 향상,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에 힘써 왔다.

그는 △문경시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 △문경시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 △문경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문경시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보조금 지원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해 시민 복지와 생활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문경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조례의 전부개정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박 의원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만들어 온 성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건강을 지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정식 의원 – 복지·경제·주민참여 입법 활동으로 ‘균형 의정’

서정식 의원은 복지·경제·주민참여 전반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는 △문경시 특산물 지정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문경시 노인 목욕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를 제정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앞장섰다.

또한 △문경시 에너지복지 조례 △문경시 아동 꿈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취약계층 보호 및 아동·가정 복지 확대에 힘썼다.

이와 함께 △문경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와 △문경시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를 통해 지역 내 갈등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지역경제 기반 조성에 기여했다.

서 의원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한 의정활동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더 살기 좋은 문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