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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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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박람회’ 개최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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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박람회’ 개최
문경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박람회’ 개최

지난 20일 문경문화원과 문화의 거리 곳곳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삼삼오오 모여 웃음과 활기로 가득했다. 시민들은 홍보부스를 찾아다니며 스탬프 미션을 수행했고, 체험 부스마다 줄이 길게 늘어서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문경시는 이날 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2025년 사회복지박람회를 열고 지역 복지공동체의 힘을 다시 확인했다. 무대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29명을 표창했고, 객석에서는 오랜 시간 현장을 지켜온 복지인들을 향해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문화의 거리를 가득 채운 60여 개 홍보부스는 상담과 체험을 동시에 제공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천연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는 부스 앞에는 청소년들이, 건강 상담 코너에는 어르신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다. 14개 셀러가 참여한 판매부스는 지역 특산물과 생활용품을 선보이며 장터 분위기를 자아냈다. 

문경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박람회’ 개최
문경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박람회’ 개최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복지라고 하면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렇게 직접 체험해 보니 생활 속에서 얼마나 가까운지 알게 됐다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김경범 문경시사회복지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오늘은 시민과 복지현장이 하나 되는 날이었다복지가 더 이상 일부 계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누리는 가치임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주신 사회복지인들께 감사드린다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문경이 더욱 든든한 복지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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