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새재에 물놀이장 개장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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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관리사무소(소장 문상운)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가족 단위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오는 8월 3일부터 10일까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이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총 3회(회당 2시간)로 나눠 무료로 운영하며, 각 회에는 점심시간과 안전 점검 시간이 포함되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동시에 기상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비가 오면 운영하지 않는다.

물놀이장에는 아이언맨 슬라이드와 기린 슬라이드, 풀장 3개를 설치하며, 몽골 천막, 테이블, 그늘막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하고, 특히 바닥 보호매트와 충격완화 장비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문상운 소장은 “이번 물놀이장 운영은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가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가족 간 소통과 휴식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 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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