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공고, 8개 중학교 3학년 대상 전공 체험 운영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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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박삼용)는 8일, 11일, 14일, 15일, 4차례에 걸쳐 문경과 인근 지역 문경중학교, 점촌중학교, 산북중학교, 문경서중학교, 문경여자중학교, 화북중학교, 영주중학교, 석적중학교 등 8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에게 적합한 전공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하우징디자인과, 기계과, 전기에너지과, IT전자과 중 희망하는 두 개 전공을 선택해 수업과 실습을 체험했다.

각 전공 체험은 담당 교사들의 전문적인 지도와 체계적인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체험 후에는 교무부장과 교감이 문경공업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취업 성과 등을 설명했다.
행사 후 실시한 설문조사를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전공 체험 활동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다양한 전공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진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고 응답했다.
박삼용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 중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학생들의 미래를 여는 든든한 진로 동반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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