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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순면새마을회, 새 생명 탄생 축하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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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성 모아, 두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
영순면새마을회, 새 생명 탄생 축하
영순면새마을회, 새 생명 탄생 축하

영순면새마을회(회장 남정수, 부녀회장 김은자)18일 영순면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영순면에서 태어난 출생아동 2가정에 출산 축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축하금과 함께 기저귀·물티슈·미역 등 출산에 꼭 필요한 생필품이 담긴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했다.

 

특히 회원들은 두 가정을 직접 만나 출산과 초기 육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공감하며, 지역 차원의 양육 친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순면새마을회, 새 생명 탄생 축하
영순면새마을회, 새 생명 탄생 축하

축하 선물을 받은 한 산모는 처음 아이를 키우며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축하해 주시니 큰 위로가 된다지역에서 응원해준다는 마음이 아이를 키우는 데 정말 큰 힘이 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른 출산 가정도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시기인데 필요한 물품을 챙겨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우리 아이가 이런 따뜻한 마을에서 자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정수 협의회장과 김은자 부녀회장은 크지 않은 선물이지만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기뻐하는 마음을 담았다, “두 아이가 지역의 사랑 속에서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란다고 했다.

 

권순구 영순면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출산·양육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 키우기 좋은 영순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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