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노인회 박경규 제15대 회장 취임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는 1일 문경시시니어문화센터 3층 대강당에서 제15대 박경규 지회장 취임식 및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박경규 지회장은 지난 6월 19일 선거에서 총 대의원 414명 중 40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246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날 취임식은 외부인사 초청 없이 취임 인사와 임직원 상견례로 대신했으며, 임시이사회에서는 자문위원, 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3건의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박경규 지회장은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되어 무한한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의 참여 확대와 세대 간 공감과 연대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개인의 욕망보다는 내려올 때의 명예를 생각하여 열심히 일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박경규 지회장은 1947년생으로 문경경찰서 정보계장과 형사계장, 재향경우회 문경시지역회장, 신라오릉보존회 부총재, 제룡사회복지법인 이사, 문경시노인회 부회장, 점촌경로당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이사를 맡고 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