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홍 문경시장, 도시가스 공약 조기 달성 ‘직접 뛴다’
최고경영진 만나 “공급 확대 속도 내달라” 전폭적 협조 요청
김학홍 문경시장이 6·3 지방선거 핵심 공약으로 내걸고 취임 후 첫 결재 시책으로 추진한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직접 현장 행보에 나섰다.
김 시장은 2일 도시가스 공급사인 영남에너지서비스㈜ 구미지사를 직접 찾아 최고경영진과 마주 앉았다. 실무진 차원의 협의를 넘어 시장이 공급사를 직접 방문해 문경지역 도시가스 보급 확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조속한 공급을 요청한 것이다.
이날 김 시장은 영남에너지서비스 최고경영진 및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눈 뒤 협력회의를 갖고 그동안 문경시와 회사 측이 진행해 온 도시가스 공급 확대 실무협의 상황을 하나하나 점검했다.
특히 도시가스 공급을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의 목소리와 지역 여건을 전달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자고 요청했다. 공급 확대에 필요한 회사 측의 적극적인 투자와 협조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김 시장이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두고 있는 정책적 비중을 보여주는 행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도시가스 보급 확대는 김 시장이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시민들에게 약속한 주요 공약 가운데 하나다. 취임 이후에는 이를 첫 결재 시책으로 선택하면서 민선 9기 핵심 민생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문경시는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 영남에너지서비스와 현장 중심의 실무협력도 강화해 왔다. 지난달 26일에는 모전아파트 앞 도시가스 공사 현장에서 양측 실무자들이 직접 만나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과 공급관 매설 예정구간 상수도관 이설, 사유지 사용승낙 등 현장의 걸림돌을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협의했다.
실무진이 현장에서 문제를 풀고, 시장이 직접 공급사 최고경영진을 찾아 협조를 끌어내는 ‘투트랙’ 방식으로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셈이다.
문경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영남에너지서비스와의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공급 확대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를 사전에 해소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도시가스 보급 확대는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 민생사업”이라며 “시민들과 한 약속인 만큼 영남에너지서비스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사업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아 상대적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을 줄여 나가고, 궁극적으로는 에너지 소외지역 없는 문경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