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문화원, 제12회 문경새재전국휘호대회 수상작·초대작가전 개막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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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장서령 씨 ‘만취정 주련’… 28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
문경문화원, 제12회 문경새재전국휘호대회 수상작·초대작가전 개막
문경문화원, 제12회 문경새재전국휘호대회 수상작·초대작가전 개막

전국 서예인들의 혼과 정성이 담긴 작품들이 문경에 모였다.

 

문경문화원(원장 김제윤)24일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12회 문경새재전국휘호대회 수상작 및 초대작가전개막식과 시상식을 열고 전국 서예인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욱 문경부시장, 박영서·김창기 경상북도의원, 신성호 문경시의회 총무위원장과 시의원, 유진선 문경교육장, 박경규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문화예술인, 대회 운영위원, 수상자와 가족, 문경문화원 임원 및 문화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시 개막을 축하했다.

문경문화원, 제12회 문경새재전국휘호대회 수상작·초대작가전 개막
문경문화원, 제12회 문경새재전국휘호대회 수상작·초대작가전 개막

행사에 앞서 문인화부문 심사위원인 서정 박철우 작가가 문인화 퍼포먼스를 펼치며 묵향의 아름다움을 선보였고, 문경문화원 문화학교 출신 음악인들로 구성된 '바람소리 앙상블 희'가 하모니카 연주를 들려주며 품격 있는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서 집행위원장인 심천 이상배 선생은 대회 준비 과정과 운영 경과를 보고했으며, 심사위원장 청운 김영배 선생을 대신해 발표한 심사평에서는 "기본기와 운필, 장법, 조형미, 작품의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전통 서예의 법도를 충실히 따르면서도 개성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심사 결과 최고상인 문경시장상은 한문부문 장서령 씨가 차지해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인 문경시의회의장상은 한글부문 조명호 씨와 문인화부문 백승규 씨에게 돌아갔으며, 이 밖에도 우수상 3, 장려상 10, 특선 20명 등 모두 35명의 수상자가 영예를 안았다.

문경문화원, 제12회 문경새재전국휘호대회 수상작·초대작가전 개막
문경문화원, 제12회 문경새재전국휘호대회 수상작·초대작가전 개막

김제윤 문경문화원장은 한 획 한 획 정성을 담아 훌륭한 작품을 완성해 주신 전국의 참가자들과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분께 축하를 드린다서예와 문인화는 우리 선조들의 정신과 삶의 지혜를 담아온 소중한 전통문화인 만큼 문경새재전국휘호대회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전통 서화예술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대상 수상작인 장서령 씨의 만취정 주련제막식이 열렸다. 작품이 공개되자 참석자들은 박수로 축하를 전했으며, 이어 수상작과 초대작가 작품을 둘러보며 다양한 서예와 문인화 작품의 예술성을 감상했다.

 

이번 전시에는 전국휘호대회 수상작과 초대작가 작품이 함께 전시돼 전국 서예인들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문경문화원, 제12회 문경새재전국휘호대회 수상작·초대작가전 개막
문경문화원, 제12회 문경새재전국휘호대회 수상작·초대작가전 개막

12회 문경새재전국휘호대회 수상작 및 초대작가전은 오는 28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계속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경문화원은 앞으로도 문경새재전국휘호대회를 통해 전통 서예와 문인화의 저변을 넓히고 우수 작가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전국 서예인들의 교류를 활성화하며 문경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행사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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