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소방서, 리조트-펜션 등 230곳 여름 휴가철 화재예방 나서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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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서장 민병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폭우, 휴양시설 이용객 증가와 냉난방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한 선제적 대응이다.
이에 따라 문경소방서는 관내 리조트, 펜션 등 230곳을 선정해 불시 안전조사와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소방시설 관리, 대피로 확보 등 안전 관련 요소 파악, 지하층 침수로 소방시설 작동이 불가한 경우 신속 수리를 당부하고 있다.
민병관 서장은 “여름철 전기화재 등 다중이용시설 내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모두가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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