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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무더위·장마 뚫고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호응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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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천1리·각서2리 찾아 “발로 뛰는 적극 행정”
문경시, 무더위·장마 뚫고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호응
문경시, 무더위·장마 뚫고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호응

연일 이어지는 장마와 폭염으로 외출조차 쉽지 않은 가운데 문경시가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21일 문경읍 평천1리와 각서2리를 차례로 방문해 고령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를 운영하고 토지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해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문경시 종합민원과 지적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문경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합동처리반이 참여해 토지 합병, 분할, 지목 변경, 경계 확인, 측량 신청, 등기 절차 안내 등 다양한 지적 행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특히 최근 계속된 장마와 무더위로 시청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하고 상담까지 마무리하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문경시, 무더위·장마 뚫고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호응
문경시, 무더위·장마 뚫고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호응

평천1리에서 만난 한 80대 주민은 토지 경계가 헷갈려 오래전부터 궁금했지만 시청까지 나갈 엄두를 내지 못했다공무원들이 마을회관까지 직접 찾아와 쉽게 설명해 주고 필요한 절차까지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각서2리의 한 주민도 땅을 자녀에게 정리해 주려고 했는데 등기와 측량 절차가 복잡해 미뤄두고 있었다오늘 상담을 받고 궁금증이 한 번에 해결됐고, 현장에서 신청까지 할 수 있어 시간을 크게 절약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문경시는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를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행정 접근성이 낮은 농촌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그동안 수백 건의 토지 관련 상담과 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하며 고령층과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행정 불편을 크게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복잡한 토지 행정 절차를 쉽게 안내하고 현장에서 즉시 민원을 접수하는 적극 행정 사례로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천상한 종합민원과장은 반복되는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이번 현장 방문 서비스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앞으로도 교통이 불편하거나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소외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지적 민원 서비스를 꾸준히 운영해 시민 중심의 민원 행정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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