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 가은초교 , 버스킹 & 버스커 공연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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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가은초등학교(교장 유영희)는 27일 다목적실에서 학생들이 주인공인 돼 꿈과 끼를 펼치는 무대 ‘2025학년도 버스킹&버스커’ 공연을 펼쳤다.
지난 5월 16일 첫 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격주 금요일 점심시간에 선후배, 학부모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를 열고 있다.

이날은 네 번째 무대로 시낭송, 리코더 연주, 플룻 연주, 노래, 댄스 등 수업 시간과 방과 후 활동에서 배운 내용을 갈고 닦아 표현했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남모 학생은 “버스킹 무대에 올랐을 때 처음에는 많이 부끄러웠지만 박수를 쳐주는 친구들을 보며 용기를 얻어 그동안 연습한 노래를 끝까지 잘 부를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고,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고 즐겼던 공연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영희 교장은 버스킹 무대를 준비한 선생님, 학생 그리고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는 학생들과 공연을 즐기는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는 분위기가 행복한 학교생활의 바탕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예술적 잠재력을 계발하고 문화를 즐기는 학교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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