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족센터 ‘2025 온통(溫通) 가족축제’ 성황리에 개최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 1일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2025 온통(溫通) 가족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따스함으로 소통하는 가족 축제’라는 주제로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며 가족 간의 사랑과 유대감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 다문화가족, 어린이, 장년층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웃음과 따뜻함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축제는 결혼이민자 수기 낭독, 베트남 자조모임의 싹마우팀 댄스공연, 장혜진 양의 축하공연 등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이어 표창패 수여와 축사, 기념촬영, 경품추첨이 이어져 현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외부 체험부스에서는 자개 필통, 케데헌 썬캐쳐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이 펼쳐졌고, 쌀국수·떡볶이·짜조·볶음밥·어묵탕 등 다양한 음식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행사에는 가족사진 공모전 시상식, 가족센터관련 OX퀴즈와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등이 진행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가족사진 공모전 ‘이러니까 우리가 가족이지’에서 수상한 사진들을 행사장에 전시해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박소희 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웃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가족센터는 상담, 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정환경을 조성하고 가족친화적인 문화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온가족보듬사업과 관련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 카카오 채널, 페이스 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