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문경예천지사, 가족센터 이용자 25가정에 육아용품 후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문경예천지사(지사장 김경옥)는 10일 문경시 가족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 양육 가정 25세대를 대상으로 육아용품 후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출산·양육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가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단은 아기 젖병, 유아용 세정제, 보습로션 등으로 구성된 육아용품 세트 25상자를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가족센터를 통해 이용자 가정에 직접 배부됐다.
김경옥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부모님들의 육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소희 문경시가족센터장은 “필요한 시기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받게 되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용 가정에 따뜻한 응원이 전해졌다”고 인사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문경예천지사는 근로자 권익보호와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건강보험 미가입 사업장 가입 강조기간’을 운영한다.
가입 대상은 근로자 1인 이상을 고용한 사업장으로 ▲ 상용근로자 ▲ 한 달 이상 근로하며 월 8일 이상 일용근로자 ▲ 1개월간 60시간 이상 근무하는 단시간근로자 ▲ 장기요양기관 상근 근로자 및 요양보호사 등도 해당된다.
가입 신고는 가까운 공단 지사 방문, 팩스·우편 제출 또는 4대사회보험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김 지사장은 “정당한 사유 없이 건강보험 가입신고를 기피할 경우 직권가입 및 국민건강보험법 제115조(벌칙)·제119조(과태료)에 따라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모든 사업장은 반드시 가입신고를 해 주길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건보공단 문경예천지사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건강보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제도 안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