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ROTC 문경동문회, 현충일에 ‘박열의사기념관’에서 추념행사 가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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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주년 현충일을 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서원)을 찾은 ROTC 문경동문회(회장 김영근, 예비역대령) 20여 명과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나라사랑 정신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추념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국민의례, 단체대표 헌화분향, 묵념, 추모헌시 낭독(강상률 시인), 전시관 관람을 통해 박열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돌아보았으며, 마지막으로 기념공원 내 가네코 후미코 묘소를 참배했다.

ROTC 문경동문회 김영근 회장은 “지역에 살면서 현충일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박열의사기념관을 찾아 의미 있는 행사를 가지게 되어 마음 뿌듯하며 우리 모두 나라사랑 정신을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현충일을 맞아 지역단체와 지역주민들께서 관람 차 방문하여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의미 있는 추념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고,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기념관’이 되도록 더 많은 정성을 쏟아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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